푹푹 찌는 더위 속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
고추를 땄습니다
야채를 심었던밭도 갈아엎었습니다
습한 더위속에 오늘도 수고한 울~~ 님들
한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
몸은 변하여도 마음만은 변치 마십시오
천천히 가는 인생길 울~ 님들의 모습이
항상 저녁노을처럼 아름답기를 바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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