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☆☆ 7월 어느 날 ☆☆

♧** 극적임**♧

by 청량고추 2011. 7. 7. 00:3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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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속 제 그림자를 안고
무채색으로 저무는 여름날의 연밭 위로
예쁜 잠자리 떼 빙글빙글 날아다니고

사랑했지만 온전히는 사랑하지 못한 날들 분분히 지는
저 너머 어느 곳엔
벌써 몽글몽글 씨앗이 맺혔다는데.. 

 

낙서 같지만

떠오르는 단어에 의미를 두며...

깡 ,깡 ,거리는 지금 이시간도 다시는 오지 않을 진데..

물결에 반사되는 했살을 뒤로한지 몇일

팔뚝 위로  채색되는 흔적..

모든것은 추억이 되리라..

 

산,내  이름 하여 산 과 내 뿐인 동네

 

7월 어느날  깡 , 기훈 나, 밤을 새다.. 하얗게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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