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 속 제 그림자를 안고
무채색으로 저무는 여름날의 연밭 위로
예쁜 잠자리 떼 빙글빙글 날아다니고
사랑했지만 온전히는 사랑하지 못한 날들 분분히 지는
저 너머 어느 곳엔
벌써 몽글몽글 씨앗이 맺혔다는데..
낙서 같지만
떠오르는 단어에 의미를 두며...
깡 ,깡 ,거리는 지금 이시간도 다시는 오지 않을 진데..
물결에 반사되는 했살을 뒤로한지 몇일
팔뚝 위로 채색되는 흔적..
모든것은 추억이 되리라..
산,내 이름 하여 산 과 내 뿐인 동네
7월 어느날 깡 , 기훈 나, 밤을 새다.. 하얗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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