♣** 나의 여가 생활 **♣
☆☆ 2022년 7월 3일 ☆☆
청량고추
2022. 7. 3. 21:29
7월 매일의 햇살이 따갑습니다
그러나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습니다
우리 집에 두꺼비 식구가 늘어났습니다
묵묵히 견뎌내는 당신의 땀방울을 사랑합니다
구릿빛 얼굴에 짠 내음의 소금기가
당신의 울타리 안에서 기쁨의 샘터가 되고
가지마다 가득 찬 보람의 열매들이
하나둘씩 영글어 가는 소리
싱싱하도록 젊은 7월의 숲에서 들려옵니다
뜨거운 태양처럼 열정이 있을 때
무엇이든 해야 합니다
일과 사랑 그리고 미래의 동산에
꿈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람의 밭에는
포기나 절망이란 단어는 없을 것입니다